2024-02-16 14: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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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의 MBC 후원 기획세션 발제자를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주제: TV드라마의 선한 영향력은 어떻게 발현되는가? MBC 드라마 속 젠더감수성의 재현에 대한 진단과 평가 ○ 기획 의도 TV드라마는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해 온 ‘보편적’ 장르 중의 하나입니다. 시청자들은 상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감정이입과 대리만족, 재미와 공감을 경험하면서 팍팍한 현실 세계를 살아내기 위한 치유와 힘을 얻기도 합니다. 이렇듯 TV드라마가 발현해 내는 긍정적 감정과 에너지들은 시청자 개개인의 삶은 물론 주변인들과의 긍정적 관계를 확장합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 이슈 중 젠더 감수성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문제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둘러싸고 누적되어 온 크고 작은 오해와 논란 속에 갈등이 확대되는 지금, TV드라마가 발현하는 선한 영향력이 젠더갈등의 치유와 호혜적 젠더관계를 지향하는 긍정적 감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OTT가 드라마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젠더 감수성과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장르와 파격적인 이야기 구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앞으로 어떤 미디어와 콘텐츠가 등장할지,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예측하기도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TV드라마 제작진들 역시 스스로 축적해 온 제작역량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공문법을 끊임없이 발굴해 내야 합니다. MBC 드라마는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과 보편적 가치를 반영한 드라마를 통해 당대의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해왔습니다. 특히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새로운 가족형태와 당당한 여성상을 재현하며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냈습니다. 최근에는 <옷소매 붉은 끝동>, <연인>, <밤에 피는 꽃> 등의 퓨전사극을 통해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려내면서 이분법적인 젠더규범의 틀을 넘어 젠더관계의 호혜성과 보편성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MBC 드라마의 젠더 감수성 재현 방식 고찰은 물론, 시청자의 소비방식과 해석을 바탕으로 TV드라마가 갖는 선한 영향력과 사회 문화적 함의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TV드라마의 지속가능발전에 요구되는 사회적, 문화적, 정책적 토대는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공모 내용 최근의 MBC 드라마 속 젠더감수성의 재현 방식에 대한 사례분석과 사회문화적 함의 최근의 MBC 드라마 속 젠더감수성의 소비 방식과 해석에 대한 수용자분석과 사회문화적 함의 K-드라마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사회 문화 정책적 실천 방안 기타, 주제 및 기획취지에 부합하는 세부주제 ○ 진행 일정
○ 공모 방법 - 공모신청마감: 2024년 2월 25일(일) - 제출서류: 공모 신청서(첨부 양식에 따라 작성) - 제출처: 학회 사무국(womencom@daum.net) 이메일로 제출 - 제출시 이메일 제목: “MBC후원기획세션_신청자이름” ○ 문의 - 박연진 총무이사(duswls_27@naver.com) 임인재 조직위원(mimohhh@naver.com) -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사무국(womencom@daum.net) 2024년 2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황 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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